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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삼척시청, 부산시설공단 꺾고 4연승 질주하며 2위 굳혀

연맹 한국핸드볼연맹 2026.01.31 65

삼척시청, 부산시설공단 꺾고 4연승 질주하며 2위 굳혀

- 삼척시청 김보은 9골 2도움으로 경기 MVP, 김소연 5골, 박새영 골키퍼 15세이브 활약

- 부산시설공단 권한나와 이혜원 6골씩 넣고, 김수연 골키퍼 15세이브 활약




삼척시청이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4연승을 질주하며 2위를 굳혔다.

 

삼척시청은 31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6매치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8-24로 이겼다.

 

이 승리로 4연승을 거둔 삼척시청은 5승 1패(승점 10점)로 2위를 굳혔고, 부산시설공단은 2연패를 기록하며 3승 1무 2패(승점 7점)로 3위에 머물렀다.

 

삼척시청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출발부터 부산시설공단이 어려움을 겪었다. 삼척시청은 허유진의 연속 골과 김소연의 속공으로 3-1까지 치고 나갔다. 하지만 삼척시청도 슛이 연달아 골대에 맞으면서 달아나지 못했다.

 

삼척시청이 7미터 드로우를 포함해 5분 만에 5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초반 기세를 올렸다. 류은희의 추가 골로 부산시설공단이 추격에 나서 4-3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부산의 실책이 나오면서 김소연의 속공으로 삼척시청이 5-3으로 다시 달아났다.

 

부산시설공단이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에 이어 류은희의 윙 슛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삼척시청의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한 정가희의 스핀 슛으로 6-5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삼척시청이 부산의 실책과 가로채기에 이은 김소연과 김보은의 연속 속공으로 8-6 역전에 성공한 후 정현희의 추가 골까지 이어져 9-6으로 달아났다. 삼척시청이 4골을 몰아넣었다.

 

부산은 이혜원의 중거리 포와 7미터 드로우로 9-8까지 따라붙은 후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에 이은 원선필의 속공으로 20분경 10-10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삼척시청이 2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15-13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박새영과 김수연 골키퍼가 세이브를 10개씩 기록했는데도 불구하고 전반에만 28골이 나와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후반 초반에는 서로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삼척시청이 1, 2골 차의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삼척시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이혜원의 연속 골로 39분경 18-18 동점을 만들었다.

 

박새영 골키퍼가 연달아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부산시설공단이 리바운드를 연달아 따낸 후 방민서의 윙 슛으로 19-18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김보은의 골로 삼척시청이 19-19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부산시설공단 류은희와 김다영의 슛이 연달아 골대를 벗어나면서 삼척시청이 5골을 몰아넣어 23-19, 4골 차로 달아났다. 부산시설공단이 7분여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삼척시청이 돌파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부산시설공단이 슛 기회를 잡기 쉽지 않았다. 그러다 삼척시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부산시설공단이 3분을 남기고 25-23, 2골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삼척시청이 막판에 골로 응수하면서 28-24로 승리를 거뒀다.

 

삼척시청은 김보은이 9골, 김소연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새영 골키퍼가 15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산시설공단은 권한나와 이혜원이 6골씩 넣었고, 김수연 골키퍼가 15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다영은 통산 300골을 달성했다.

 

9골, 2도움으로 MVP에 선정된 김보은은 "2위 싸움이라 준비를 많이 했다. 이번에 지면 2위를 지키기 힘들 것 같았는데 이겨서 기쁘다. 혼자서 피벗을 맡고 공격과 수비, 속공까지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기는 한데 동료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 부산이 피벗과 중거리가 좋은 팀이라 앞뒤를 다 막는다는 거에 부담이 있었는데 (박)새영 언니가 많이 막아줘서 오늘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