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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상무 피닉스, 디펜딩 챔피언 두산 2연패 빠뜨리고 시즌 첫 승리 따내

연맹 한국핸드볼연맹 2025.11.21 94

상무 피닉스, 디펜딩 챔피언 두산 2연패 빠뜨리고 시즌 첫 승리 따내

 

- 상무 피닉스 신재섭 8골 3도움으로 MVP, 차혜성 7골, 진유환 골키퍼 11세이브 활약

- 두산 김연빈 7골, 고봉현 5골, 김신학 골키퍼 7세이브 기록


상무 피닉스가 디펜딩 챔피언 두산을 2연패에 빠뜨리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상무 피닉스는 20일 저녁 8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제2매치 데이 세 번째 경기에서 두산을 31-29로 이겼다.

 

상무 피닉스는 이 승리로 1승 1패(승점 2점)가 되면서 4위,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며 5위를 기록했다. 상무 피닉스는 지난달 전국체육대회 준결승전 승리에 이어 연달아 두산을 꺾었다.

 

전반은 상무 피닉스 차혜성이 첫 골을 넣었지만, 이후 실책으로 기회를 넘겨주면서 좀처럼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그 사이 두산이 5골을 연달아 넣어 5-1로 치고 나갔다. 두산은 고봉현이 초반 9골 중 4골을 넣으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상무 피닉스는 신재섭이 묶이면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자 김지운을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다. 두산의 실책을 연달아 속공으로 연결하면서 이혁규와 진유성이 골을 넣어 11-9로 따라붙었다.

 

두산 강전구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달아나지 못하는 사이 진유환의 세이브를 바탕으로 유찬민과 김지운의 연속 골로 14-14 동점을 만들었고, 진유성의 골로 15-14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전반은 15-15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골을 주고받다 진유환 골키퍼의 선방에 이어 차혜성의 돌파 슛으로 상무 피닉스가 18-17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팽팽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상무 피닉스가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23-20, 3골 차까지 달아나며 후반 중반 경기를 주도했다. 두산이 7명을 공격에 투입하며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지만, 신재섭이 연달아 골망을 가르면서 좀처럼 격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1분 30초가 남은 상황에서 신재섭의 중거리 포로 상무 피닉스가 31-27, 4골 차까지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고, 결국 31-2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상무 피닉스는 신재섭이 8골과 3도움으로 경기 MVP에 선정됐고, 차혜성이 7골, 김지운과 진유성이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진유환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산은 김연빈이 7골, 고봉현이 5골, 전영제가 4골을 넣었고, 김신학 골키퍼가 7세이브로 맞섰지만, 상무 피닉스의 공세를 꺾지는 못했다.

 



시즌 첫 승리를 거둔 상무 피닉스 조영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격차가 벌어진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해야겠다는 강한 정신력이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개막전에서 패했기 때문에 변화를 줬던 게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